학회소개         학회장 인사말

학회장 인사말

존경하는 한국센서학회 회원 여러분께


2026년 병오년 새해를 맞아 회원 여러분과 가정에 건강과 평안, 그리고 뜻하시는 모든 일 위에 기쁨과 성취가 함께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올해는 우리 한국센서학회가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입니다. 지난 35년간 우리 학회는 1991년 창립 이래, 회원 여러분의 헌신과 산·학·연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센서 기술 발전과 인재 양성을 선도하며 국가 산업과 학문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습니다. 이 모든 성과는 오롯이 회원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열정 덕분이며, 이 자리를 빌려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우리는 AI라는 거대한 기술 전환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 인간형 로봇, 자율주행차,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등 미래 산업의 핵심 영역에서 인공지능과 빅데이터를 가능하게 하는 출발점은 바로 센서 기술입니다. 이제 센서는 단순히 정보를 측정하는 장치를 넘어, AI가 세상을 인식하고 이해하며 학습할 수 있도록 돕는 핵심 인터페이스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 속에서 저는 2026년을 ‘AI 시대 센서학회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고자 합니다. 센서 기술 자체의 고도화는 물론, AI Sensor, Physical AI, Multimodal Sensing 등 미래 지향적 연구 주제를 학회가 적극적으로 포용함으로써, 연구자들이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융합하며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개방적 학술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새해에는 다음의 세 가지 핵심 방향에 집중하고자 합니다.


첫째, 산·학·연 센서 기술 협력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첨단 센서기술의 중장기 연구개발 방향을 제시하겠습니다. 부회장단 및 위원회 중심의 책임 있는 학회 운영 체계를 정착시켜 운영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높이겠습니다. 아울러 산·학·연 간 실질적 협력을 촉진하기 위해 센서 분야 전문가 풀(Pool)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고, 센서 백서 및 차세대 센서기술 로드맵을 기획·발간하여 국가 정책 수립과 산업·연구 전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겠습니다.

둘째, Sensor Expo Korea(SEK) 공동 개최 및 글로벌 국제 센서 컨퍼런스 교류를 강화하겠습니다. 2026년 SEK를 한국센서산업협회와 함께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학회와 산업계가 상생하며 함께 성장하는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겠습니다. 또한 AIS 2026, ACCS 2026, 그리고 IEEE SENSORS 2030 등 주요 국제 센서 컨퍼런스의 개최 및 유치를 적극 지원하여, 우리 학회의 글로벌 위상과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한층 더 확대하겠습니다.

셋째, 전문연구회 중심의 학술 활동을 강화하고, 학회지의 SCIE 진입을 적극 추진하겠습니다. 각 전문연구회가 주도적으로 워크숍과 튜토리얼 세션을 운영하며 연구 교류의 허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아울러 학회지가 ESCI를 넘어 조속히 SCIE에 진입하고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학술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편집위원회와 전문연구회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적극 뒷받침하겠습니다.

존경하는 회원 여러분,

올 한 해도 회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고, 함께 도전하며, 우리 학회의 새로운 미래를 차근차근 만들어가고자 합니다.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 그리고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2026년 한 해 동안 회원 여러분의 모든 계획과 노력이 풍성한 결실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 그리고 축복이 가득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 1월 1일

(사)한국센서학회 제 26대 회장 허 신